시즈오카 성지 순례 part. 2

南條愛乃のジョルメディア Vol.4&5 ~お茶とおでんのデート~
난죠 요시노의 죠르메디아 라디오 CD Vol.4&5 ~차와 오뎅의 데이트~

 

시즈오카 성지 순례 part.1

https://catalmoa.tistory.com/10

 

 

카츠라기신사

10:07
난: 신사에 왔습니다
    카츠라기 신사
    였던가
쿳: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난: 잘 부탁드립니다
    참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 お世話になります

카츠라기 신사와 토리이

죠르메디아 vol.5 구입 특전 (아니메가)

카츠라기 신사 본당

산 꼭대기에 있는 신사.
생각보다 조그만해서 놀람.

 

10:50
난: 오미쿠지 뽑고 싶은데~
    좋아 먼저 할께
    (동전 넣는 소리)
    (딩~동~)
    (두 명의 웃음소리)
난: 딩~동ㅋ

 

쿳: 그러면 실례합니다
    (딩~동~)
쿳: 고맙습니다

오미쿠지 기계

난쨩은 소길, 쿳승은 대길을 뽑았습니다
나도 대길.
좋은 거는 가져가도 된다고하여서 안 묶고 가져왔습니다.
이거 덕분에 카운트 다운 라이브에 자리 좋을듯하네요ㅋ

근데 이 오미쿠지 기계 소리
니시닛포리 순례에서도 똑같은 딩~동~소리 났었는데
같은 회사 제품인듯합니다ㅋ

 

카츠라기산정 그외 장소

죠르메디아 vol.4, 5 동시 구입 특전 (죠르타비 성지 맵)

죠르메디아 쟈켓 사진 및 성지 맵 촬영 장소

CD 자켓 사진이면서 특전 브로마이드 사진인 곳.
위치가 신사 뒤였던가 그랬는데 기억이 잘 안나요;~;
현재는 꽃이 피는 시기가 아니라 안습......

 

그 외에도 파노라마파크에는

족욕탕

족욕탕도 있지만, 성지는 잠시 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다른곳이에요.

 

연인의 성지

리얼충을 위한 종을 치면 사랑이 계속된다는 연인의 성지도 있으며,

 

체력 단련 장소

작은 유격장(?)도 있고

 

카츠라기 산 정상 후지산 모양 플라워크래프트

여기도 꽃이 없어서 아쉬운 사진 스팟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사진은 안찍었지만 연인의 성지 가는 길에 불상들 모여 있는 곳도 있으니
여유 있으면 천천히 둘러보고 오세요.

 

14:05
쿳: 확실히 이 로프웨이로 내려가네
난: 그렇네

쿳: 아 후지산
    후지산의 꼭대기야 저거
난: 정말이네
쿳: 구름이라고 생각했더니
    대단하지 않아
난: 후~지~
쿳: 후지산!
    있었잖아

카츠라기산 정상에서 본 후지산

후지산 확대샷

산 정상에서 본 후지산.

위의 전망대에서도 보이는데 처음에는 구름에 가려서 뭔지 모르겠었으나

줌해서 보니까 후지산이라 사진 추가합니다.

제일 뒤에 구름에 위아래가 가려진게 후지산입니다. 

(맑은 날이면 잘 보일거 같은데 조금 아쉽)

 

타카오산에서 본 후지산(?)

CD에서는 신사에서 타카오산 이야기 하던데,
지난번 생일라이브때 하치오지라 타카오산에 올라갔었고
당시에도 위 사진처럼 구름 때문에 후지산 못 봤어요ㅋㅋ
요번엔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아랫 모습이라도 보이네요.

 

 

파노라마파크 선물가게

16:30
난: 시간이 있으니까 시즈오카 오미야게를 사려고 합니다
    해~산

    좋아~ 우선 시이타케 사야지

개인적으로는 살만한 게 없었던 곳.

로프웨이 내리면 보이는 기념품 가게

 

17:45
쿳: 우와 이거 뭐야. '판츠를 찾아'래
    아, 칫솔
난: 써줄꺼야
쿳: 칫솔 사야지
    어느게 좋을까나
난: 둘 다 사면 어때
쿳: 둘 다 사야지
    나 판파카판츠 좋아해요
난: 하하하 거짓말
쿳: 인스타 팔로우하고 있는걸

판파카판츠 후지산 천연수

그외 판파카 굿즈들

판파카판츠 간판도 사라지고, 굿즈도 줄었나봄.
현재 보이는 굿즈는 위에 사진이 전부. 흑흑.

 

 

유랙스 공원

18:40
난: 지금 이즈니 있는데요
    마을의 도처에 족욕탕이 설치되어있데요
    이즈노쿠니시라고 하나
    공민관이거나 역앞이라거나 공원이라든지에도
    보통으로 족욕탕이 있데요
    대단하지 않아?
쿳: 우리들은 지금 족욕탕에 가고 있는 중이라는 거네요
난: 그런가봐
    지금까지 있던 파노라마파크에도 있었데
쿳: 아 그렇구나
    그렇지만 일부러 이동해서
난: 어딘가의 족욕탕에 왔어
    공원? 이거?
쿳: 공원이네
    평범하게 아이들 놀고 있어요
    저기 말야. 저 맨션말야
난: 아 위에서 봤던
쿳: 보였던거 아냐?
난: 빨간 맨션이 인상적이네요라고 했어
쿳: 말했어
난: 아무 상관 없던 코멘트가 여기에 있다고ㅋ
쿳: 설마였던
난: 매우 가까이 왔었네
쿳: 엄청 보여
난: 꽤 멀리 보였었는데
쿳: 위에 올라가면 꽤 멀게 보이네

유랙스 공원

지압산책로와 뒤에 보이는 붉은 건물

산책로 뒤에 보이는 게 파노라마 파크 뒤의 붉은 맨션.
복선 회수이려나?

 

 

20:07
난: 왔어요
쿳: 왔어요
난: 족욕탕이에요
    공원의 한가운데에 돌출해서
쿳: 눈앞에 강?
난: 정말이네
    대단해 공개 입욕이야
쿳: 이런곳에도 있네
난: 들어가봐요

죠르메디아 vol.4 구입 특전 (아니메디아숍)

족욕탕

사진 찍기 위해 앉아 있던 할아버지한테 양해구함.
혐한이 1스택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초점이 엄한데 가버림ㅠㅠ

족욕탕은 생각보다 많이 뜨거워요;~; (그리고 수건이나 휴지 같은 발 닦을건 필수에요)

 

 

21:22
난: 저게 뭐야
    건강산책길*
쿳: 저기에 말야 산책로가 있어
난: 아픈녀석이다
쿳: 맨발로 걷는 거
난: 정말 뜨거운 거야!
    뜨거운게 아냐ㅋ
쿳: 아픈 거!
    뜨거운 건 이쪽ㅋㅋ*
* 健康遊歩道

  熱い(아츠이)와 痛い(이타이)의 말 실수ㅋ

지압산책로

사진 찍힌곳이 일반 코스입니다.
족욕을 하고 발이 민감해져서 그런가, 처음 A 코스인 가기위해 걷는 길바닥부터 아파요ㅠㅡㅠ
B코스인 다리는 그럭저럭 갈 만한데 C코스인 뾰족돌부터는 무리였음.

 

22:57
난: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데 온천
    컵 2개 정도 마시면 더 좋은 효과를 받습니다
쿳: 에~온천 마실수 있구나
난: 정말이려나

온천이 나오는 곳(?)

마실 수 있다는게 여기 돌 부분을 말하는 건가?
솔직히 이거 마실 수 있다고 해도 불안해서 안 마실듯하네요.

 

 

요이고코로

27:46
난: 다음은 미시마역 바로 옆
    시즈오카오뎅 요이고코로에 왔습니다
    쿳승이 시즈오카 오뎅을 먹고 싶다고 해서 왔습니다
    벌써 맛있는 냄새가 나네요
쿳: 맛있을 거 같아요
난: 그럼 주문할까요
    우롱차 하나
쿳: 둘
난: 둘 부탁드립니다

요이고코로 입구

죠르메디아 vol.5 구입 특전 (아니메디아숍)

그러고 보니 왜 이 사진이랑 똑같이 사진 안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요이고코로에 있는 난쨩과 쿳승의 사인+ 죠르메디아 CD 및 특전ㅋ

가게는 조그만해서 카운터 6석이랑 테이블 2석이 끝입니다.
공연 다음날 갔던 관계로 (공연날은 일요일이라 휴일) 전부 다 라이브 보고 온 손님들이였고ㅋㅋㅋ
그래서 가게 내부 사진은 못 찍었어요.

주인장도 난쨩 팬인거 아니까
라이브 또 있냐고 물어보고
공연 전날 토요일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밖에 줄까지 섰다고 합니다)

오늘도 쉴까 하다가 열었다고 하네요.

 

29:14

난: 그러면

쿳: 오뎅을 고를까요

난: 모듬*으로 하고
    추가로 원하는거 있으면 하는걸로
    우와 타마고 색이 쩌네
    맛있겠어
쿳: 맛있겠어
난: 맛이 배여있어
*盛合せ

오뎅 모듬 첫번째 접시

오뎅 모듬으로 주문하면 두 번 나눠서 줘요.
무, 스지, 한펜, 두부튀김? 비슷한게 첫번째로 나왔습니다.
두번째 접시는 먹다가 찍은 사진 밖에 없어서 생략;;
계란이랑 무슨주머니랑 뭐 2개 나왔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ㅋ
맛은 생각했던 것보다 so so~
가계 시작하자 마자라 그런가 맛이 덜 배여 있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어요.
고독한 미식가에서 본 시즈오카 오뎅은 시꺼멓던데 그렇지도 않아서 조금 더 아쉬웠던 느낌이 드네요.
다음번에 라이브랑 상관 없을 때 가봐야 제대로 판단이 될거 같습니다.

 

33:40
난: 드라이한 쪽이 좋을지도
주: 확~ 마실수 있는 느낌이라면 시다이즈미*이려나
그걸로 할래요?
난: 그걸로 합니다 고마버요*
     엄청 맛있는데요 시다이즈미상
*志太泉

 あざっす

적당히 고른 일본주 (이름 모름)

난쨩이 주문한 시다이즈미가 전전날 팬이 너무 와서
다 팔린 관계로 아무거나 어울리는 걸로 달라고 했습니다ㅠㅡㅠ

일본주 아니면 미캉하이볼이 유명한지 아가씨들은 그거 주문하네요.
나갈때 보니까 술 추가 되던데 거기에 있었으려나.

 

계산은 일본주와 오뎅 모듬, 추가로 스지랑 계란해서 2천엔 좀 넘게 나왔습니다.

그전에 사와야카에서 햄버거를 먹고 온 관계로 많이 먹지 않았는데,

적당히 먹으려면 인당 3천엔 + 술값으로 예산잡아야 할듯해요.

 

죠르메디아 자켓 뒷면

선술집 거리

요이고코로를 나와서 바로 왼쪽으로 돌면 CD 자켓 사진이 나옵니다.

 

아시가라SA

죠르메디아 vol.4 구입 특전 (아니메가)

아시가라 S.A의 경우, 라디오 상에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자켓 뒷면이랑 특전브로마이드의 사진만 있으며,
가는 방법 역시 상당히 복잡한 관계로 가보지 않았습니다.

 

이상으로 성지 순례 끝?


 ps. 개인적으로는 봄에 꽃 피는 시기에 한번 더 가볼까 생각이 있긴 하네요.
      가게 사인에서처럼 3.29에 난쨩이 갔으니까 그 때 일본 갈 일이 있으려나;~;
      파노라마 파크 같은 곳은 꽤 바뀌어서 많이 아쉽웠어요ㅋ